천안함 희생자 분향소 플러싱에 이달 말 설치
대한민국해군동지회 미동부연합회가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이달 말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연합회는 16일 플러싱 장원루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한국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장례식 날짜가 결정되는대로 곧바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회가 주최하지만 뉴욕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각 향군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장소는 일단 플러싱 열린공간으로 정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플러싱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연합회는 플러싱 150스트릿 노던블러바드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대형 현수막을 17일 내건다. 문의 917-681-9028.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